‘배드파파’ 배우 정만식-이다윗-정인기-박지빈, “판을 장악해라!” 피 끓는‘신약추격전’판세 총정리!

찌릿-짜릿 머리싸움… 4인의 현재 스코어는?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5:16]

‘배드파파’ 배우 정만식-이다윗-정인기-박지빈, “판을 장악해라!” 피 끓는‘신약추격전’판세 총정리!

찌릿-짜릿 머리싸움… 4인의 현재 스코어는?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1/09 [15:16]
▲ 사진제공 = ‘배드파파’방송 캡쳐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정만식-이다윗-정인기-박지빈이 신약을 향한 피 끓는 추격전에 돌입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에서 정만식은 뛰어난 흥행감각의 프로모터 주국성 역을, 이다윗은 도박장 3류 매니저에서 유지철(장혁)의 전속 코치가 된 김용대 역을, 정인기는 괴력과 독성을 동시에 지닌 신약의 창시자 차승호 역을, 박지빈은 이익 창출에 혈안이 된 제약회사 대표 정찬중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각자의 열망에 사로잡혀 신약을 향해 폭발적인 질주를 벌이고 있는 4인의 현재 판세를 정리해봤다.

 

정만식 정말 운일 뿐이었나?”

주국성(정만식)은 유지철(장혁)을 도박싸움터에서 종합격투기 무대로 올려놓은 인물로, 유지철을 자신의 충실한 라고 생각하며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노장의 연승이라는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매번 지철이 이길 수 있는 상대로만 골라서 싸움을 붙이고 있는 것.

하지만 ‘3인자 매치에서 지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을 복용해 승리를 따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흥미로운 미소를 지으며, 잔인한 선수들로만 구성된 끔찍한 파이트를 꾸리기 시작했다. 더 큰 돈을 끌어내려는 주국성의 미묘한 계략이 극에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다윗 "몸에 좋은 걸 먹이거든"

김용대(이다윗)는 첫 경기부터 지철이 뭔가 섭취하고 있음을 눈치 챘다.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고 극도로 몰아붙여진 순간에도 물통에 넣은 무엇만 먹으면 기적적인 힘을 발휘했기 때문. 더욱이 유지철이 약을 안 챙기면 너랑 끝이다라는 강력한 경고를 남겨, 얼떨결에 신약 지킴이역할까지 부여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과연 김용대는 신약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무시무시한 악인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김용대가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정인기 "4회 이상이면, 사망입니다"

차승호(정인기)는 유지철이 복용하는 괴력의 신약을 개발한 당사자로서, 약의 초인간적인 힘과 끔찍한 독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또한 신약 섭취 증상인 어지러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에 지철의 경기를 보고 단번에 약 복용 사실을 눈치 챘던 것. 때문에 차승호는 지철을 찾아가 약 사용을 중단할 것, 그리고 함께 연구하며 독성을 해소할 것을 종용하고 있지만 유치철에게 단호히 거절을 당하고 말았다. 과연 차승호가 이대로 포기할 것인지, 신약의 개발자로서 독성에 대한 열쇠를 쥔 차승호가 어떤 일을 벌일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지빈 "잘 모셔올 테니까, 걱정마시죠

정찬중(박지빈)은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이 죽는 것도 개의치 않는 잔혹함과 신약 연구소 구석구석에 도청기를 설치해 놓을 정도의 치밀함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더욱이 최근 박실장(이규호)의 끈질긴 추격으로 장혁의 신약마저 손에 넣게 된 것. 하지만 찬중은 신약을 회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약 항체 보균자 유지철까지 잡아들여 생체 실험을 착수할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욕망에 사로잡힌 찬중이 어떤 일을 벌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4인의 초목표가 신약을 향해 모아지면서 극이 커다란 폭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라며 등장만으로도 오싹한 아우라를 풍기는 거친 인물들의 치열한 두뇌게임과 강렬한 추격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를 선택한 남자의 삶을 그려내는 드라마. 모든 것을 다 잃은 퇴물복서에게 최강의 파워와 끔찍한 독성을 지닌 신약 'SF-3'가 쥐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