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베스티안재단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대학생 서포터즈 『WAVE』가 국내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S.A.V.E.캠페인을 런칭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WAVE』는 지난 8월 화상환아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희원』을 진행하였고, 수익금에서 제작비와 배송비를 제외한 순수익의 50%인 4,000,000원을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해 화상환아 미소(가명)가정에게 전액 전달한바 있다. 이를 인연으로 베스티안재단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화상환자를 구하는 소방관들의 고충과 헌신을 접하였다.

대학생 서포터즈 『WAVE』 팀장 숭실대학교 이동준 학생은 “실제로 소방관이 있지 않았다면 저희들이 도운 화상환아들을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모두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S.A.V.E.캠페인의 기금이 소방관과 화상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A.V.E. 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수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 의 뜻이다. 금번 제2기 S.A.V.E. 캠페인은 ‘화상환자를 살리는 소방관의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는 제목으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된다. 

리워드 제품(플랜북&엽서 세트, 목걸이, 에코백&파우치 세트)은 크리에이티브 랙탱글 기획사와 무림제지 등 착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제작되었다. 제2기 S.A.V.E. 캠페인의 리워드 제품에는 전국 소방관 가족사진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7명의 현직 소방관과 자녀들의 사진이 실려있다. 이 사진들은 이번 캠페인에 뜻을 같이한 전문 포토그래퍼 조셉고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로 촬영되었다.

제2기 S.A.V.E. 캠페인은 12월 26일까지 진행되고 캠페인 후원과 제품 구입은 텀블벅(https://tumblbug.com/wavecampaign)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수익금은 대한민국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아 치료와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의 목적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1기 S.A.V.E. 캠페인의 홍보대사였던 GOT7에 이어 제2기 S.A.V.E. 캠페인의 홍보대사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소속 그룹 신인 아이돌 ‘립버블’과 함께 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제2기 S.A.V.E.캠페인이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S.A.V.E.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저소득 화상환자를 돕는 의미있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