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 랩퍼 딘딘 ‘옥수동 박서준’ 이라 불리게 된 사연은?

“나도 피해자. 그러나 들으면 기분은 좋아”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19:26]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 랩퍼 딘딘 ‘옥수동 박서준’ 이라 불리게 된 사연은?

“나도 피해자. 그러나 들으면 기분은 좋아”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2/13 [19:26]
▲ 사진제공 = MBN     ©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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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조은정 기자랩퍼 딘딘이 옥수동 박서준으로 불리게 된 사연을 전한

 

14일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사세요>(이하 <사세요>)에서 딘딘은 ‘옥수동의 박서준’이라는 애칭에 대해 “내가 지은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나를 소개할 때 힙합계의 박서준딘딘이라고 한다나도 피해자다내가 얘기한 게 아니다그러나 들으면 기분은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딘딘의 절친인 슬리피는 원래 닮았다는 걸 거부하다가 최근에 SNS에 박서준 포스터랑 같이 사진을 찍어 올렸더라라고 목격담을 폭로했

그러자 딘딘은 최근에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내가 소주잔을 들었는데, 매니저가 ‘가만히 있어봐라고 하더라그래서 사진을 찍어줬는데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내  포스터 속에 내가 또 있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술을 좀 적당히 드세요라고 딘딘에게 당부했고딘딘은 그거 올리고 사람들이 내 계정을 많이 언 팔로우 했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딘딘은 레인보우 지숙의 추천으로 고체 향수를 만들어 파는 등 재능 기부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MBN <사세요> 3회는 14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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