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조은정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에게 찾아온 변화가 설렘을 자극한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가 더욱 따뜻해진 힐링 로맨스를 예고하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 분)은 시나브로 서로에게 물들어갔다.
# 장선결, 길오솔에게 처음으로 전한 진심 “길오솔 씨는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8회) 가족들에게 ‘청소의 요정’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 오솔은 아빠 공태(김원해 분)의 반대로 회사를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집으로 찾아온 선결이 오솔을 위해 직접 공태를 설득하고 나섰다. 오솔이 고마움과 미안함에 “내가 그렇게 꼭 필요한 사람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선결은 “길오솔 씨는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답했다. # 핑크빛으로 물든 장선결♥길오솔 깜짝 첫 데이트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9회) 오솔은 선결의 도움으로 ‘청소의 요정’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오솔의 컴백을 축하하는 환영 파티가 끝나고, 선결과 오솔에게는 함께 밤거리를 걸으며 진심을 나누게 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예상치 못한 깜짝 첫 데이트가 핑크빛 무드에 접어드는 가운데, 야경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오솔을 향해 선결은 “사랑한다”고 내뱉었다.
# 솔결커플 ‘꽁냥’ 모드 포착! “길오솔 씨는 내 걱정 안 했습니까?” (10회) 오솔의 퇴사로 선결의 그리움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다름 아닌 선결의 집. 입주 도우미로 나타난 오솔이 반가우면서도 당황스러운 선결은 집을 나와 처량한 사무실 신세를 지게 됐다. 하지만 오솔과의 한 집 살이를 떠올리면, 미소부터 새어 나오는 선결. 그때 오솔이 선결을 찾아왔다. 선결의 집에서 신세를 질 수밖에 없는 난처한 상황과 함께 사모님(김혜은 분)이 걱정하고 있으니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는 부탁에 선결은 결국 못 이긴 척 몸을 일으켰다.
# ‘심쿵’ 선전포고! 가속페달 밟은 직진 로맨스 “나한테 반하게 만든다, 반드시” (10회) 어렵게 고백을 결심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선결. 하지만 고백도 전에 오솔에게 차이고야 말았다. 차회장(안석환 분)과의 만남 이후, 오솔이 진심을 숨긴 채 선결에게 단호히 선을 그은 것. 오솔은 진실을 알 길 없는 선결이 받았을 상처가 걱정됐지만, 오히려 선결의 직진 로맨스는 그 순간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선결은 “연애 감정이 없다고? 그럼 내가 만들어줄게”라며 “너 나한테 반하게 만든다, 내가. 반드시”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전보다 더 큰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 선결과 사랑과 가족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진 오솔. 차회장이라는 커다란 브레이크를 만난 ‘솔결커플’의 로맨스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았던 길오솔을 만나 난생처음 ‘사랑’을 시작한 장선결. 그의 변화와 성장이 앞으로 더 따뜻해진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한 장선결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1회는 오는 14일(월) 밤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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