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BN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데뷔 46년차 배우 이계인(67)이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의 역대 최고령 게스트로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사세요>에서 이계인은 배우 이채영과 함께 ‘기부러’로 등장, 낚시를 이용한 기부금 모금 활동에 나서며 60년 이상 계속해온 낚시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 낚싯대를 몰래 사용해서 혼자 낚시를 다녔다. 거의 낚시 경력이 60년에 가깝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덕화는 친구고, (이)경규는 후배지만 낚시로는 나보다 한참 아래다”라고 말하며 “이전에 낚시 대회 공식 기록으로 붕어는 37.5cm였고, 잉어는 비공식 기록으로 거의 1m였다. 한번은 펄떡펄떡 뛰는 잉어한테 맞아서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낚시 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휘재는 “이계인 형님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게 있다. 권투랑 낚시다”라고 밝혔고, 문세윤은 “혹시 실뜨기나 꽃꽂이를 하실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밝히며 이계인의 숨겨진(?) 재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이계인은 후배 이채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사세요>는 11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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