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이유리x엄지원,포복절도 명장면! 결정적 장면 셋!

시청자 호평 줄 잇는 결정적 장면 셋!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2/20 [18:48]

‘봄이 오나 봄’이유리x엄지원,포복절도 명장면! 결정적 장면 셋!

시청자 호평 줄 잇는 결정적 장면 셋!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2/20 [18:48]
▲ 사진제공= 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쳐     ©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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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조은정 기자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명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영혼이 아닌 몸이 체인지된다는 색다른 소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를 모았던 결정적 장면 세가지를 꼽아봤다.

 

1. “이거 받으세요. 고지서에요.

 

결혼을 앞둔 김보미(이유리 분)는 보도국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는데 이를 고지서라고 표현하며 국장(김정팔 분)에게 "국장님 아버님 초상에 5만원, 장모님 칠순 3만원, 따님 결혼식 3만원, 총 11만원" 달라고 국장에게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인 것은 물론 다른 동료들에게도 만큼 내놓으라는 말로 웃음이 터지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특히 극중 라이벌이자 앙숙인 천수현(미람 분)에게는 12만원을 요구했는데 이에 천수현이 "12만원? 나는 받은 게 없는데?"라고 의아해하 "너한테는 밥값 받을 거야. 돈 내고 먹어"라는 말로 응수하며 이를 TV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2.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에요.

 

이봄(엄지원 분)의 집에 찾아온 시어머니 공말심(허진 분) 정성껏 차린 저녁을 보고 이봄이 젓가락도 아닌 손으로 반찬을 집어가며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 댔는데 이를 윤철(최병모 분)이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는 사람이 왜 그래요라고 작게 타박하자 이봄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에요라고 받아 치며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손으로 생선을 발라낸 공말심이 이봄에게 생선을 얹어주려 하자 말로는 "저는 누가 주는 거 안 먹어요"라고 했지만 수줍게 숟가락을 내밀며 생선을 받아먹 반전 웃음과 함께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3. “ 돌려 ~

 

체인지 약의 부작용으로 머리에 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 김보미와 이봄은 다시는 원래의 몸을 되찾지 못할 있다는 말에 절망했고 술집에서 거나하게  채로 "다 돌려 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라는 철 지난 유행가를 부르는 절망스러운 순간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다시 한번 유쾌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봄화 김보미가 억지로 권하는 술을 거절하던 김보미의 몸을 이봄이 소주를 한잔 털어 넣자 마자 눈빛이 변하며 달아!라고 소리친 장면에서는 반전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휴지로 탈춤을 추고 병나발을 부는 장면으로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알리며 끊임없는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 연기 진짜 맛깔나게 한다’, ‘이유리 청첩장 던지는거 왜이렇게 웃기냐ㅋㅋㅋ’, ‘엄지원은 시어머니랑 붙어도 케미가 사네~’, ‘바뀐 이유리 엄지원 너무 웃겨ㅋㅋㅋ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쾌한 장면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TV 앞에 모인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매주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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