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불문 ‘매력 폭발’ 충무로 기대작들!

<질투의 역사><어쩌다, 결혼> <자전차왕 엄복동><우상>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20:50]

장르 불문 ‘매력 폭발’ 충무로 기대작들!

<질투의 역사><어쩌다, 결혼> <자전차왕 엄복동><우상>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2/28 [20:50]
▲ 사진제공=(주)유앤정필름     ©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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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조은정 기자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를 비롯해 <어쩌다, 결혼><자전차왕 엄복동><우상>까지 각양각색의 장르들이 극장가를 물들이고 있다.

 

먼저, 3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순애>(2016), <길>(2017)로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인봉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선보일 완벽한 호흡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 ‘질투’를 소재로 담은 <질투의 역사>는 '질투'를 소재로 한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엇갈린 사랑과 집착으로 인해 어둡게 변해가는 '질투'의 위험성을 스크린에 담아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남규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배우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재회한 다섯 남녀의 사랑과 질투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로 오는 3월 14일 관객에게 강렬하고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출처: 네이버     © 조은정 기자


지난 2월 27일 개봉한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혜주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맨틱 코미디다운 톡톡 튀는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는 <어쩌다, 결혼>은 젊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같은 2월 27일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 자전차 한 대로 조선의 희망이 된 엄복동 선수와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운동단체 애국단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차왕 엄복동>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전차 경기와 액션씬 등 화려한 볼거리를 책임질 작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외 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우상>은 밝혀야만 하는 사건의 진실 그리고 그 진실과 함께 사라진 여자 등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설정으로 많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누구나 번쯤 겪어봤을 감정 ‘질투’를 소재로 해 올봄 극장가에 색다른 충격을 선사할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는 오는 3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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