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아역’ 김시아, 영화 '미쓰백'으로 첫 여우주연상 쾌거!

이집트 영화제(샤름 엘 셰이크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서 극찬 세례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21:51]

‘천재 아역’ 김시아, 영화 '미쓰백'으로 첫 여우주연상 쾌거!

이집트 영화제(샤름 엘 셰이크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서 극찬 세례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3/12 [21:51]
▲ 사진출처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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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조은정 기자아역배우김시아가여우주연상의영예를안았다.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에서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 역을 맡은 김시아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 ‘제 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SAFF)’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은 이집트와 세계의 여러 나라들 사이의 문화 예술적 교류의 통로를 열고 더 깊은 문화간 지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로,아시아 26개국의 58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이번에 상영된 <미쓰백>을 통해 김시아를 향한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시아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상을 받았다는 것이 꿈만 같고, 수상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 제가 지은이를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시아는 <미쓰백>을 통해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연기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얻은 김시아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시아는 영화 <우리집>, <클로젯>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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