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의 마스터피스 'THE ILLUSION' 5월 17일(금) 개막!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단 하나의 작품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22:29]

이은결의 마스터피스 'THE ILLUSION' 5월 17일(금) 개막!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단 하나의 작품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3/14 [22:29]
▲ 제공. ㈜EGPROJECT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스터피스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2019년 5월 17일(금)부터 6월 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다 그랑프리 수상자로 기억되는 이은결은 대한민국에 마술이라는 장르를 알리고 한 단계 발전시킨 국가대표 매지션이자,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이다.

 

이은결의 22년 마술 내공이 총 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더 일루션>은 그동안 마술영역에서 볼 수 없었던 하나의 주제의식을 담은 공연으로, 작가주의를 탄생시킨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예술적 상상력, 새로운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작년 7월, 전 세계 50여개국, 2,300명의 마술인들이 참여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적인 국제 매직 콩쿨 피즘(F.I.S.M)에서 단독 오프닝 공연을 장식해 전석 기립 박수를 받는 등 최고의 극찬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2010년 초연 이후 총 1,000회 이상의 공연, 누적관객 100만명 이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일루션>은 국내 마술 공연으로는 유일무이한 장기 흥행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도 공연장을 방문할 만큼 명실공히 글로벌 퍼포먼스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마술(Magic)을 넘어 일루션(Illusion)이라는 새로운 예술 플랫폼을 제시하며 ‘일루션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이은결은 마술이라는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2019년 예술의전당 무대에 처음 오른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치며 성장시킨 <더 일루션>은 지난 2월 2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완성된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공연계에 ‘매직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이은결은 기술의 발달로 마술의 신비함이 사라진 세상에서 마술사로서 나아갈 길과 방향성을 고민해왔다. 마술을 단순한 ‘픽션’이 아닌 보다 확장된 개념의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정립하고자 했던 그는 마술사로서의 철학과 주제의식을 담은 공연 <더 일루션>을 통해 ‘신비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무대 위 행위자에서 벗어나 퍼포먼스를 직접 만드는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2년간 마술사로서,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허물어온 이은결은 대중적인 일루션 공연 외에도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마술의 역사를 횡단하는 렉쳐 퍼포먼스 <디렉션>으로 2014년 다원예술제 ‘페스티벌 봄’,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무대는 물론, 세계 예술 공연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시립 극장에서도 공연했다.

 

2018년에는 작가주의 예술가 ‘EG’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조르주 멜리에스를 오마주한 ‘멜리어스 일루션’이라는 실험적인 마술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했다. 이은결은 현재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통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오는 2019년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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