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 묵직한 아우라의 향연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7:30]

‘이몽’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 묵직한 아우라의 향연

정다운 기자 | 입력 : 2019/04/12 [17:30]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이 메인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드라마의 묵직한 아우라와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의 비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 MBC 특별드라마 '이몽'의 메인포스터     © 정다운 기자

 

 

오는 54() 첫 방송 예정인 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태왕사신기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몽측이 12() 메인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1930년 격동의 시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그림자처럼 살다 간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의 묵직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네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요원은 일본인의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이영진역을, 유지태는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의열단장김원봉역을 맡아 두 사람이 펼칠 미()친 활약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특히 냉철한 카리스마로 비장함마저 감도는 이요원-유지태의 모습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도일몽(두 가지의 길, 하나의 꿈)’을 향해 걸었던 두 사람의 변화무쌍한 관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임주환은 조선총독부 법무국 소속 일본인 검사후쿠다역을, 남규리는 매혹적이고 당당한 매력의 경성구락부 재즈싱어미키로 분한다. 임주환은 날카롭고 단호한 눈빛으로, 남규리는 오묘하면서도 몽롱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두 사람이 이요원-유지태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네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몽메인 포스터는 격동의 시대 속 자신의 삶과 신념까지 뒤흔든 선택을 했던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의 모습과 이들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몽만의 밀도 높은 첩보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MBC 특별기획 이몽54일 토요일 오후 9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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