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끝없는 연기 내공으로 시선집중!

극의 긴장감+뭉클한 감동 선사!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6/08 [19:27]

'녹두꽃' 조정석, 끝없는 연기 내공으로 시선집중!

극의 긴장감+뭉클한 감동 선사!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6/08 [19:27]
▲ 사진제공=‘녹두꽃’방송 캡처     ©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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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조은정 기자'녹두꽃' 조정석이 유쾌함과 묵직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전 이 땅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중 역사극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이날(7일) 방송된 '녹두꽃' 25~26화에서는 조정석이 안길강(해승), 노행하(버들이)와 함께 최무성(전봉준)의 서찰을 흥선대원군에게 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조정석은 별동대의 모습이 아닌 마치 양반 같은 느낌의 비단 옷을 차려 입고 한양으로 향해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양에 도착한 조정석은 노행하와 함께 '한양은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손바닥으로 코를 가리는 등 유쾌한 연기를 펼치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 속에서 웃음을 선사하며 조정석의 다양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이윽고 조정석 자신을 흥선대원군에게 안내해 대원위대감을 만나 나룻배를 함께 타고 강을 건너던 대원위대감 총에 위협을 당하게 되지만 조정석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덤덤히 죽음을 받아들이 백이강 굳은 결의 의지 보여 결과 마침내 흥선대원군을 만나게 됐다.  과정에서 조정석이 보여준 묵직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에 긴장감과 동시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조정석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입증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7, 28회는 오늘(8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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