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 남과 북이 하나 되던 뜨거운 기적의 순간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9/08/18 [23:36]

영화 ‘코리아’ 남과 북이 하나 되던 뜨거운 기적의 순간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9/08/18 [23:36]
▲ 사진 : EBS     © 최미령 기자


(스타저널=최미령 기자) 18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코리아를 방영한다.

 

2007년 제작된 영화 코리아는 문현성 감독이 연출하고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박철민, 김응수, 이종석,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코리아는 통해 서로 다른 이념을 떠나, 남과 북이 하나되던 뜨거운 기적의 순간이 펼쳐졌던 1991년의 그날, 그 곳의 뜨거운 감동을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재현해 낸다.

 

남북한의 극적인 최종 협상 타결로 분단 이후 최초로 결성된 남북 단일팀 코리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우승을 겨루는 적이자 라이벌로 마주서야 했던 남한과 북한의 탁구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성취는 고스란히 영화 코리아를 통해 또 다른 감동으로 펼쳐진다.

 

1991년 탁구로 남북이 하나되던 그 순간, 하지만 우승과 함께 찾아온 기약 없는 작별 이후 21년간 단 한 번도 함께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던 코리아의 선수들.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한 장면으로 기억되는 그 날의 결승전이 있기까지 46일간 함께 했던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EBS 영화 코리아18일 밤 10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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