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투병근황, “먹는 것마다 체해”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8:17]

조민아 투병근황, “먹는 것마다 체해”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9/08/21 [18:17]
▲ 사진 ; 인스타그램     © 최미령 기자


조민아 투병근황, “먹는 것마다 체해

 

조민아 투병근황이 공개됐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다""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이라며 투병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현재 상태에 대해 "혈압 80/35, 38~39, 체중 40kg"라고 밝히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다.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 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하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고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다"면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자.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그건 정말 끝이다"며 투병 중인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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