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투병근황, 이렇게 빠졌어?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00:00]

조민아 투병근황, 이렇게 빠졌어?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9/08/22 [00:00]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 최미령 기자


조민아 투병근황, 이렇게 빠졌어?

 

조민아 투병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가 앓고 있는 레이노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민아가 투병 중인 레이노병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색이 변하고,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혈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날씨가 추워지면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추위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으로 말초혈관이 적당히 수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레이노병 환자는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부위에 혈액공급이 잘 안돼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출산, 폐경 등으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레이노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출산 후, 혹은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레이노병이 주로 나타나며, 이 밖에 당뇨병, 류머티스, 고지혈증, 디스크 등 다른 질환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다"며 투병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40.7kg'이라고 표시된 체중계 사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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