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내가 밥 차리는 기계니? 설수진-전수경-최홍림-가수 자두-남상일-이경제-이용식-이창훈 출연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9/08/24 [23:00]

‘동치미’ 내가 밥 차리는 기계니? 설수진-전수경-최홍림-가수 자두-남상일-이경제-이용식-이창훈 출연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9/08/24 [23:00]
▲ 예고 캡처     © 최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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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내가 밥 차리는 기계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 아내가 밥 차리는 건 가족에 대한 의무다 VS 아내는 밥 차리는 기계가 아니다

 

설수진! 두 명의 상전을 모시느라 결혼 17년 만에 대장금이 되었다?! 입맛 다른 남편과 아들 덕에 하루에 6번 새 밥상을 차려요

 

전수경! 호텔 밥도 질린다던 생각이 두 달 만에 사라졌다?! 3년 동안 룸서비스 시켜 먹다가 하루 세끼 차리려니 미치겠더라고요

 

최홍림! 아내가 직접 손으로 차려준 밥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아내는 외출했다가도 밥 때가 되면 들어와서 밥을 차려주고 나가야 해요

 

- 며느리 밥상이 마음에 안 든다는 시어머니 VS 시어머니 밥상에는 낭비가 많다는 며느리

 

가수 자두!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반찬이 감사하긴 하지만 처치 곤란이다?! 다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버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남상일! 어머니는 며느리 음식에 절대 트집 잡지 않으신다?! 구박해봤자 그 스트레스가 결국은 아들한테 오는 걸 아시는 거죠

 

이경제! 어머니 밥이 맛있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저는 아내 밥이 훨씬 맛있어요. 어머니는 밥을 안 하시거든요

 

- 은퇴 후에도 삼시 세끼 다 차려달라는 남편 VS 밥 차리는 거에서 이제 은퇴하고 싶다는 아내

 

이용식! 집밥은 은퇴한 남편의 당연한 권리다?! 평생 돈을 벌어다 줬으면 집밥 먹을 자격 정도는 있는 거죠

 

전수경! 은퇴 후에 하루 한 끼는 외식하도록 남편을 세뇌하고 있다?! 점심은 사 먹는 게 효율적이라 맛집 많은 동네로 이사까지 했어요

 

이창훈! 남편이 직장에서 은퇴하듯 아내도 집안일에서 은퇴해야 한다?! 저는 은퇴하고 나면 도리어 아내에게 밥을 차려줄 거예요

 

MBN ‘속풀이쇼 동치미24일 밤 10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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