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진짜보다 리얼한 웨딩 소품 사진 공개 화제!

김태희X이규형, 소품 사진도 화보 그 자체!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4:02]

'하이바이,마마!' 진짜보다 리얼한 웨딩 소품 사진 공개 화제!

김태희X이규형, 소품 사진도 화보 그 자체!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0/03/10 [14:02]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규형의 웨딩 소품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지난 6, tvN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강화유리부부 차유리(김태희 분), 조강화(이규형 분)의 웨딩 소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애틋함과 눈물 버튼을 자극하는 두 사람이기에 세상 달달하고 행복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중인 배우 김태희와 배우 이규형     © 정다운 기자

 

하바마는 차유리의 본격적인 환생 라이프와 함께 웃음과 공감도 한층 짙어졌다. 고스트 엄마의 환생을 통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삶과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며 휴먼 판타지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것. 상실이나 아픔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김태희, 이규형의 열연은 공감의 폭을 넓히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차유리와 영원을 약속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남겨진 조강화에게 삶은 버티는 것일 뿐이었다.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졌고, 전쟁 같은 매일을 버텼다.

 

어린 딸을 위해 살다 보니 견뎌지는 시간을 맞이한 조강화. 하지만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그 모든 순간 그의 곁에 있었다. 손 내밀어 위로하지 못하는 조강화의 아픔을 더 진한 눈물로 지켜봐야 했고, 새로운 가족을 꾸려 다른 행복으로 나아가는 모습도 지켜봤다.

 

미안한 마음으로 조강화와 딸의 행복을 바라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떠나간 자에게도, 남겨진 자에게도 잔혹하기만 한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차유리. 하지만 49일간의 환생 미션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높이며 몰입을 극대화한 김태희, 이규형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차유리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공개된 웨딩 소품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꽃 화관을 쓴 차유리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조강화의 모습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함께 할 수 없어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이기에 웨딩 사진 속 행복한 미소가 달콤하지만, 왠지 모르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결정적 전환점이 찾아왔다. 차유리는 ‘49일 안에 제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라는 환생 미션에 욕심을 내지 않고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위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오민정(고보결 분)은 차유리의 정체를 짐작도 못 하고 있지만 조서우를 대하는 태도와 닮아도 너무 닮은외모에 차유리를 의식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오민정은 조강화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차유리의 환생 미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 이들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웨딩 사진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두 사람 실화냐? 너무 예쁘다”, “진짜 강화유리해피엔딩 아니면 울 듯”, “진심 가득 담아 결혼식 축하하러 가자”, “차유리 환생 꼭 성공해서 둘이 다시 알콩달콩 기원”, “심장 멎는 줄, 완전 달달”, “화보 그 자체”,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김태희, 이규형 얼굴이 너무 비현실적”, “둘이 너무 케미 돋는다”, “이렇게 예쁜 웨딩 사진은 첨 본다”, “리얼해서 더 케미가 느껴지는 듯”, “얼굴 빼고 다 주위에서 본 것 같은 웨딩 사진”,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김태희, 이규형 현실 부부 같다. 너무 좋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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