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림이 기자단에 역대 최다 104개국 2,154명 선발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21:30]

한국 알림이 기자단에 역대 최다 104개국 2,154명 선발

최미령 기자 | 입력 : 2020/03/10 [21:3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운영하는 9코리아넷 명예기자단에 104개국 2,154명이 선발돼 역대 최다인원기록했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은 한국문화와 정보, 행사를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선발된 기자들은 앞으로 9 언어로 운영되는 정부 대표포털‘코리아넷누리소통망(SNS)에서‘한국알림이’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신남방정책’협력 국가인 인도네시아(203), 필리핀(115), 베트남(50)지원자폭으로 늘었고,‘신북방정책’추진 에서도러시아(79), 몽골(21) 외에 키르기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명예기자가 처음 선발되는 정부의 새로운 외교정책이 대한민국에 대한 접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있었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국가는 이집트(247)멕시코(243)로서, 중동과 남미지역의 한류열풍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키프로스, 조지아 새로운 국가의 지원자들이 추가돼 한류의 폭과 저변이 한층 넓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명예기자에 지원한 이들의 이색적인 이력도 눈에 띠었다. 프랑스의 뮤리갈 밥티스트(Mourigal Baptiste) 씨는 프랑스 축구 전문잡지‘뤼카른오포제(Lucarne Opposée)기자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선수들과 케이리그등을 취재해 왔다.

 

아르메니아에서 지원한 자라포고시안(Zara Poghosyan) 씨는 알자지라방송 현지 연출가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한류와 관련된 영상콘텐츠를 코리아넷에 게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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