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계획파 헨리 vs 無계획파 기안84, ‘얼간이 형제의 난’ 재발발 조짐?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15:01]

‘나 혼자 산다’ 계획파 헨리 vs 無계획파 기안84, ‘얼간이 형제의 난’ 재발발 조짐?

최미령 기자 | 입력 : 2021/03/05 [15:01]

 

‘나 혼자 산다’ 헨리와 기안84가 떠난 우정 여행에서 ‘얼간이 형제의 난’ 재발발 조짐이 포착됐다. 계획이 먼저인 헨리와 일단 부딪치고 보는 기안84의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자존심을 건 불 피우기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헨리와 기안84의 화합을 위한 우정 여행이 그려진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기안84는 불을 피울 준비를 시작한다. 불 피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삽을 든 기안84에게 ‘프로 계획러’ 헨리는 “먼저 하지 말고 생각 하고 해요”라고 계획을 세울 것을 주장하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친다.

 

무조건 땅을 파기 시작한 ‘저스트 두 잇’ 기안84와 계획부터 세우려는 헨리는 삽 쟁탈전(?)까지 펼쳤다고 해 과연 이들이 단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불 피울 준비를 마친 기안84와 헨리는 어떤 방법으로 불을 피울지 고민한다. 기안84는 영화에서 봤던 다소 무모한 방법을 제안했고 헨리는 “그건 영화예요”라며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펼쳐진 불 피우기 대결에서 과연 누가 먼저 불 피우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과 극 앙숙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헨리와 기안84, 일명 ‘헨기’ 형제의 투닥거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헨리가 “우리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해 앙숙 브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정 여행을 떠난 헨리와 기안84의 앙숙 브로맨스는 5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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