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정다운 기자) 한류문화원과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강민혜 화가를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의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강민혜 화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석사졸업 후,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박사 과정를 수학중이다. 주요 전시경력으로는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와우전 2017, 수묵전 2018, 와우전 2019, 석사 청구전 2019, 갤러리 이너트론 개인전 2020, 등이 있다.
강민혜 작가는 작품 제작의 첫 시작이 되는 불안한 감정에 대한 극복과 치유를 통해 자아의 모습과 변화를 본인만의 독자적인 작품관으로 구축하려고 노력하였다.
예술작품의 창작과정을 통해 억압된 감정의 표출이 가능해지며, 작품의 상징적 이미지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자기 인식이 이루어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중심으로 한 표현과 해석이다.
본인은 이와 같은 불완전한 치유와 감정싸움들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이 감정을 작품세계로 표현하고 동시에 소통하고자 하였다. 인간에게 장소는 물리적 대상을 넘어 실제의 삶의 공간을 의미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과정의 일부이며, 우리의 기억, 경험을 통해 내적 감정을 내포한다.
삶의 공간은 한 개인의 성장과정과 함께하면서 가치를 부여받게 됨에 따라 장소에 대한 감수성을 가진다. 이러한 정서는 장소가 가진 특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개인의 경험이 심리적 요인으로 포함된다. 본인은 삶의 본인 작품과 함께 의미 부여를 하려고 한다.
유년 시절의 장소는 선택되어지는 것이 아닌 주어지는 것으로 장소의 지리적 특성과 장소를 공유하는 공동체의 집단의식, 그들의 문화, 상호 관계맺음의 행위들이 내면화되어 나타난다. 본인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년의 장소기억과 의미가 담겨진 현재의 장소를 복합적으로 재구성하여 작업한다.
치유적 이미지를 작품으로 형상화 하는데 주요 핵심은 작품의 창작과정에서 본인에게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것들과 대면하면서 어떻게 대처하여 안정을 찾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과정 안에서 본인의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기위한 본인의 치유적 이미지에 나타나는 형식 언어들은 반복, 드로잉, 그리고 색채표현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