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김남훈 작가,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1/05/24 [19:12]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김남훈 작가,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1/05/24 [19:12]

(스타저널=정다운 기자)한류문화원과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김남훈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 김남훈 작가    

김남훈 작가는 김남훈은 강원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강원대학고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김남훈은 어느날 비눗방울 놀이에 심취한 아이의 맑고 투명한 비눗방울을 자신의 작업에 담고 싶었다. 통통하게 부풀린 뺨, 손끝을 타고 흐르는 비눗물…. 둥글고 투명한 기본형태를 밀집 형태로 구성하고, 가볍고 투명한 이미지는 다양한 빛깔을 활용해 입체감을 줬다.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 무게들은 불규칙적인 크기의 방울을 의도적으로 일그러뜨렸다. 서로의 공간을 차지하며 공존하고 있는 형상들은 미적 표현 의도를 넘어서 인간사(史)에서 벌어지는 삶의 무게를 떠올리게 한다.


 모든 예술인이 그러하듯 개인적 감정을 작품에 녹여내는 것은 모든 작가에게 있어 끝나지 않을 고뇌의 시작점이 아닐까? 이번 작품들은 이러한 사소한 고뇌에서 비롯됐다.


 주요 경력으로 신사임당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강원도공예품대전 대상, 클레이올림픽조형작업전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 강원예술상, 2018년 강원대 강원교육상 등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상지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학과 강사직과, 도자공방 “土-Ceramic”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출품한 작품은 아래의 [Red bubble]이다.

 

▲작품- [Red 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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