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가 충격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4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효정(오마이걸), 이시우와 가이드 피터 빈트가 함께하는 영국 여행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의 ‘찐 매력’을 만끽한 멤버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망가짐까지 불사하며 여행을 즐겼다. 덕분에 월요일 저녁 안방도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가이드 피터는 늦은 저녁 멤버들과 함께 숙소를 나섰다. 피터가 준비한 여행 코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밤 문화 ‘펍 크롤링’이었다. ‘펍 크롤링’은 여러 펍을 체험하는 ‘펍 투어’를 의미한다. 피터는 벽화로 유명한 펍, 유명 고양이가 있는 펍, 브라이튼에서 가장 큰 펍, 브라이튼에서 가장 오래된 펍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각 펍마다 다른 매력에 푹 빠져 ‘펍 크롤링’을 즐겼다.
논 알코올이었지만 텐션이 한껏 올라간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광란의 댄스파티를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막내 이시우가 무아지경 개다리춤을 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8차원 막내 이시우의 돌발 행동에 멤버들은 포복절도했다. 고규필은 “아산 백호 은퇴다”라며 놀라기도. 반면 이시우는 “나 좀 더 춤추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애교송’ 배틀도 시작됐다. 먼저 ‘애교송’ 창시자 효정이 마성의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가 무모하게 ‘애교송’에 도전했다. 고규필의 ‘애교송’에 효정은 “초롱이 아니야?”라며 경악해 웃음을 줬다. 특히 이시우의 8차원 애교가 형, 누나들을 쓰러지게 했다. 이시우는 “나만의 애교 방식”이라며 “안 귀여워요?”라고 되물었고, 고규필은 “윤문식 선배님 같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다음날 가이드 피터와 멤버들은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출생지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으로 향했다. 배 안에서 영국식 코스 요리를 즐긴 멤버들은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찾았다. 이곳에서 배우인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는 깊은 생각에 잠겼고 저마다 연기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했다.
이후 맏형 신현준과 막내 이시우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신현준은 이시우에게 “’소년시대’ 역할 이미지 때문에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오히려 기다리던 작품”이라며 신인 배우로서 느낀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이시우에게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며 “지금 너도, 연기하는 너도 멋있다. 지금도 잘 됐지만 훨씬 더 울림을 주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칭찬하고 응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있어서 너무 좋다”, “통했다”라며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영국 백조들에게 먹이를 주는가 하면, 영국에서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때 즉석 야자타임이 진행되기도. 여행이 계속될수록 멤버들의 사이가 끈끈해졌고, 그만큼 웃음도 빵빵 터진 방송이었다. 과연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특별한 영국 여행기가 공개될지 기대된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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