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숨겨놓은 부부 출동!” ‘목요 부부’손태진-박구윤, 환상의 티키타카!

“서운해요” 전유진, 전담 작가의 변심에 맞대결 선전포고! 포복절도!

조은설 기자 | 기사입력 2024/09/05 [14:23]

“가요계 숨겨놓은 부부 출동!” ‘목요 부부’손태진-박구윤, 환상의 티키타카!

“서운해요” 전유진, 전담 작가의 변심에 맞대결 선전포고! 포복절도!

조은설 기자 | 입력 : 2024/09/05 [14:23]

▲ 사진=‘한일톱텐쇼’ 방송 캡처     ©

 

(스타저널=조은설 기자) 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가 세대국적경력을 뛰어넘은 -윈 케미를 일으킨 조력자들’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3(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15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4.9%, 전국 시청률 4.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일 가수들과 그들의 조력자들이 함께한 조력자들 특집이 펼쳐졌다. ‘조력자들 특집은 자체 평가로 승부를 가려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55년 차 원로가수 김국환부터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의 작가 김선명정통 트롯의 강자 박구윤, ‘전참시에도 출연했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 등 예측 불가한 라인업의 조력자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특히 김국환이 딸내미 때문에 나오게 됐어요라는 폭탄 발언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별사랑이 제 아버지가 확실합니다라며 손을 들어 트롯 부녀임을 털어놨다또한 박구윤은 손태진과 목요 부부임을 밝혀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은 13년 동안 린과 함께한 사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첫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에녹과 아이들 그리고 아이코와 친구들이었다아이코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치어리더 아이돌 팀의 멤버 하쿠나루이카와 함께 출격했고세 사람은 카라의 루팡을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과 넘사벽 칼군무를 소화했다반면 에녹은 반달눈이 꼭 닮은 뮤지컬 배우 김려원강창과 눈웃음 삼남매를 형성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 무대를 꾸몄다여기에 에녹은 설렘의 화룡점정인 고백 엔딩을 펼치다, ‘6대 독자라는 이유로 차이는 웃픈 연기를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대결은 전유진이 대결장을 보내 이뤄졌다전유진은 자신도 담당했던 김선명 작가가 마이진의 조력자로 나선 것에 서운함을 표출하며 마이진과 김선명을 대결 상대로 뽑아 긴장감을 높인 것그렇게 전유진과 국악 아이돌 김준수마이진과 김선명의 대결로 이뤄졌고선공을 벌인 마이진과 김선명 작가는 걱정했던 것과 달리 짠짜라를 통해 탁월한 트롯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엉덩이로 전유진을 날려버리는 포인트 안무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며 전유진의 뒷목을 잡게 했다전유진과 김준수는 인연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폭발적인 열창을 선보였지만승리를 마이진김선명 작가 팀에게 뺏겼다.

 

다음으로 린과 김대영손태진과 박구윤이 맞붙었다손태진은 박구윤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목요일 게스트라며 행복한 목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하지만 박구윤은 손태진에게 곡을 선물했는데 거절당했다는 폭로로 손태진을 당황스럽게 한 후 갑자기 린에게 신곡 러브콜을 보내 폭소를 일으켰다먼저 대결에 나선 린과 김대영은 보약같은 친구로 13년 지기의 찰떡 호흡을 빛냈고린이 직접 창작한 코믹 안무로 웃음보를 저격했다긴급회의에 들어간 손태진과 박구윤은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무대에서 린과 김대영의 포인트 안무인 비상구 댄스를 재현하는 놀라운 안무 스틸 능력을 자랑했지만 승리를 넘기고 말았다.

 

네 번째 대결은 대선배 김국환이 제안한 정통 트롯 강자들의 대결이었다마이진은 묻지마세요로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구수한 무대를신성은 화장을 지우는 여자로 유쾌한 무대를박구윤은 애인으로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맛의 무대를 선사했고김국환의 선택으로 마이진이 승기를 가져갔다.

 

다섯 번째 대결은 원조 진’ 손태진과 전유진본명인 이세진으로 출격해 새로운 진에 도전하는 린의 삼파전으로 이뤄졌다전유진은 다시 태어난다면에서 현역가왕’ 초대 가왕다운 뛰어난 감정 몰입과 감성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고린은 슬픔의 심로로 비 오는 날의 먹먹한 감정을 끌어올렸다. ‘불타는 트롯맨’ 1위 손태진은 외로운 술잔’ 속 절절한 가사를 풍성한 성량으로 담아내 짙은 여운을 남겼다실력파 3인의 대결은 신인 가수 이세진으로 나선 린의 승리로 돌아갔다.

 

여섯 번째 대결은 별사랑과 김국환미라이와 나츠코였다별사랑은 트롯 아버지’ 김국환의 레전드 송 타타타를 선곡했고두 사람은 깊이 있는 감동으로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미라이와 나츠코는 한국에서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로 알려진 원곡 나카야마 미호의 세상 누구보다 분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두 팀은 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곱 번째 대결은 요요미와 팀을 꾸린 미유가 신성과 팀을 이룬 마코토를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촉발됐다아찔한 삼각관계에 행복한 미소를 짓던 신성은 마코토와 사랑해서 미안해를 부르며 알콩달콩한 면모부터 속사포 랩까지 성공시켰다미유와 요요미는 여름의 문으로 이미지와 딱 맞는 깜찍한 무대를 만들었지만마코토와 신성에게 패하고 말았다여덟 번째 대결은 국악 아이돌 김준수와 일본의 J팝 대표 아이코가 승부를 겨뤘다김준수는 용두산 엘레지로 국악 소울이 넘치는 명불허전 트롯 무대를아이코는 고혹적인 발라드인 와인 레드의 마음으로 반전 이미지를 연출했다두 사람의 대결은 무승부를 이뤘다.

 

이어 각양각색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웠다리에는 약속’ 무대로 청량한 보이스를 돋보였고전유진은 김선명 작가와 남이가로 끼의 향연을 보여줬다김국환의 만화 주제가 메들리는 동심을 깨웠고에녹-김려원-강찬이 부른 뮤지컬 사의 찬미’ OST ‘시간이 다가와는 안방 소파를 VIP석으로 바꿨다마지막으로 김국환과 박구윤의 배 들어온다는 흥의 대통합을 선물했다그런가하면 지난주 주간 베스트 송은 전유진의 버팀목이 차지했다. 

 

시청자들은 작가님메이크업 쌤까지어쩜 다들 끼가 넘치는지대단해요~!” “전유진무대마다 매력이 다 달라!” “린 언니 이렇게 웃길 일?” “신에손은 만화 영화 주제가도 명품으로 만드는구나노래와 다른 코믹 향연 배꼽 잡았다!” “화요일엔 한일톱텐쇼”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송’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www.creaent.com)를 통해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가 가능하다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한 후 투표 화면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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