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 작가, 2024 대한민국미술대상 초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9:16]

김성숙 작가, 2024 대한민국미술대상 초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4/12/09 [19:16]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상 조직위원회, 한류미술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미술대상 초대전에서 김성숙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번 초대전 시상식에서 김성숙 작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숙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Dream-통일아리랑], [한국의 얼], [잔상 殘像], [대화], [마늘꽃]이라는 다섯작품을 출품하였다. 

 

 [Dream-통일아리랑], 76.0 x53.0cm, mixed media on arches, 서양화

 

파란만장한 역경을 딛고 힘차게 일어나 대한민국이 통일되는 환희의 그날을 꿈꾸며~'나를 깨닫는 기쁨’이라는 뜻의 아리랑(我理朗)을 통일에의 염원을 담아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의 얼], 103.0 x 73.0cm, mixed media on paper, 서양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아름다운 오방색의 색채구성을 바탕으로, 긴 세월동안 중국, 일본 등 외세의 침략에 수없이 짓밟히고 수탈되고 국토와 민족혼이 유린되었음에도 그 속에서 다시 일어나 발전적으로 정진하며 더욱 찬연하게 빛나는 한국의 얼을 표현한 작품이다.

 

 [잔상 殘像], 45.0x 53.0cm, mixed media on arches, 서양화

 

우크라이나 전쟁의 추이를 지켜보며 아름다운 대자연과 평화로운 도시를 죽음과 공포의 아비규환, 핏빛 아우성, 파괴의 검은 연기로 물들이는 잔혹한 실상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대화], 65.1x 53.0cm, mixed media on arches, 서양화

 

형형색색의 단풍이 낙엽이 되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우리 인생의 황혼기와 닮아있어 사람들이 서로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며 화목하게 노년을 보내는 이미지를 단풍 낙엽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마늘꽃], 53.0 x 45.5cm, mixed media on arches, 서양화

 

말리려고 펴 놓은 마늘이 햇살을 받아 핑크빛이 돌면서 저마다 생명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감동스러워, 꽃보다 아름답게 다가 온 “마늘꽃”을 표현한 작품이다.

▲ 김성숙 작가     

김성숙 작가는 일본 국립 츠쿠바(筑波)대학에서 예술학 박사학위(2000년) 취득 후,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2001~2018)하였다. 사단법인 한국미술교육학회 회장 및 (사)한국예술교육학회 부회장, (사)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미술전시 및 미술교육 관련 논문, 저술활동을 통해 미술과 예술교육분야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해왔다.

 

또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교육문화분과위원(팀장), 교육부 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 교수대표 등을 역임하며 미술 및 예술교육정책의 혁신과 개발에도 주력해왔다. 지금은 광주교대 명예교수로서, 사)한국미술교육학회 자문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국제교류자문위원, 현대문예작가회 자문위원, 사)전국여교수연합회 고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미술작품 제작, 전시 및 재난미술, 미술교육 관련 특강, 저술활동 등으로 미술과 문화교육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사생회, 전우회, 누드크로키회 토만사(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 정회원이며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기획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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