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에서 기성용·차두리·박주영 경기를 생중계로 보자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4/06 [09:21]

다음 스포츠에서 기성용·차두리·박주영 경기를 생중계로 보자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1/04/06 [09:21]

<스타저널>이제 ‘기·차 듀오’ 기성용, 차두리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캡틴 박주영이 출전하는 경기를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기성용(22), 차두리(31)가 활약하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이하 SPL) 셀틱 경기와 박주영(26)이 활약하는 프랑스 르샹피오나 AS 모나코 경기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시즌 셀틱의 경기와 AS 모나코의 경기를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으로 중계해 축구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하여 wi-fi 800Kbps(3G 300Kbps)의 높은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셀틱은 올시즌 SPL 1위에 위치한 명문팀으로 기성용과 차두리가 함께 뛰면서 국내팬들에게도 더욱 친숙해진 팀으로 리그 우승을 위해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AS 모나코 역시 프랑스 리그 전통의 명문으로 올 시즌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박주영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에 이어 셀틱과 AS모나코의 경기까지 중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웹과 모바일을 활용해 생중계 서비스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중계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오는 7일 목요일 새벽 3시 35분(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셀틱과 히버니안의 경기를 시작으로 생중계를 시작하며 10일 새벽 3시에는 AS모나코와 릴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문화·사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