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김한X한다감X한상진, 3자대면 ‘긴장감’ 증폭... 궁금증 UP!

승진 밀린 한다감에 ‘본부장’ 스카우트 제안

조은설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6:46]

'국가대표 와이프' 김한X한다감X한상진, 3자대면 ‘긴장감’ 증폭... 궁금증 UP!

승진 밀린 한다감에 ‘본부장’ 스카우트 제안

조은설 기자 | 입력 : 2021/11/23 [16:46]

▲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

 

(스타저널=조은설 기자) 김한, 한다감, 한상진이 세상 어색한 3자 대면으로 긴장감이 폭발한 가운데, 김한의 스카우트 제안으로 고민하는 한다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36회에서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전 직장상사 안동준(김한 분)이 그녀가 승진에서 밀렸다는 사실을 알고 이직을 제안했다.

 

동준과의 미팅 전 한껏 차려입은 초희의 얼굴에는 긴장이 역력했다.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동준은 초희에게 컴투미에서 승진 밀리고 곤란한 상황이라고 들었어. 서초희도 잘 나가 봐야지. 솔직히 내 입장에서도 유능한 새 본부장이 필요하다며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초희는 선배의 제안에 당황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지만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고, 동준은 머뭇거리는 초희에게 언제까지 작은 회사에서 고생할거냐. 눈 딱 감고 우리 회사로 와라라며 술잔을 따라줬다.

 

이어 안동준은 서초희를 데려다주겠다며 대리기사를 불렀고, 이때 등장한 대리기사가 하필 초희 남편 강남구(한상진 분)였다. 이들의 관계를 알리 없는 동준은 초희에게 묘한 호감을 표시하며 서글서글한 말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남구에게도 기사님 천천히 가도 되니까 안전하게. 팁 받으세요라며 5만원을 건넸고 마지못해 강남구가 돈을 받자 서초희는 당장 차 세워요. 나 뛰어내릴지도 몰라라고 소리쳐 모두를 당황케했다.

 

차에서 내려 싸우는 두 사람을 본 안동준은 서팀장이라며 초희를 불렀고, 남편이랑 먼저 가겠다는 초희의 말에 동준은 안절부절하며 당황해했다. 이에 강남구는 모자를 벗으며 안녕하세요. 서초희 남편입니다라고 인사했고, 동준은 애써 태연한 척 괜찮다며 퇴장했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국가대표 와이프’ 37회 예고에서는 스카우트를 포기하지 않는 안동준과 갈등하는 서초희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강남구와 3자 대면까지 한 안동준과 서초희, 이들 셋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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