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사)한국 언론사협회,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한류문화원, 한류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에 신애숙 작가를 초대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신애숙 작가가 이번 초대전에 수상한 작품은 [기원]이라는 작품이다.
동네 어귀에 들어서자 마을의 수호신 당산나무가 그 위엄을 뽐낸다. 고목인 느티나무 한 구루! 이 고목을 지나치지 않고 오가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돌탑위에 돌멩이를 얹어 자신의 바램을 기원했다. 저마다 어떤 사연을 품고 무엇을 기원 하는 걸까? 당산나무만이 돌탑에 얽힌 그 사연들을 듣고 있겠지! 그 기원이 꼭 이뤄지길 바래본다.
신애숙 작가는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졸업( 교육학 석사)하였고, 전국남농대전 초대작가, 전남도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회원, 목포미협회원, 삼목회회원, 전남여성작가회원, 예파회 회장등을 역임하였으며, 초대전 및 개인전 9회, 단체전 200여회 참여하였다.
신애숙의 공모전 수상작들은 주로 고목나무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이 그림들은 고목나무가 주는 정신적 안위를 형상화함으로써 현대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는 평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작가는 고목나무를 통해 변치 않는 평화와 사랑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그녀는 자연 그대로를 화폭에 옮기기 보다는 자신의 미적 감성으로 재구성하는데 이 속에는 작가만의 기도가 담겨 있다 특히 작품에 나타나는 두터운 마티에르는 집념과 성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사물의 형태와 색감, 그리고 질감 등에서 차별성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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