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젠, 홍성흔子 홍화철 쥐락펴락 흔드는 악동 장꾸미 '폭발'!

민강일 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10:16]

'슈돌' 젠, 홍성흔子 홍화철 쥐락펴락 흔드는 악동 장꾸미 '폭발'!

민강일 기자 | 입력 : 2023/04/28 [10:16]

 

 

‘슈퍼맨이 돌아왔다’ 4세 젠이 야구계 ‘초통령’ 홍화철과 만나 화철형의 몸과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혼을 쏙 빼놓는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전 야구 선수 홍성흔과 그의 아들 홍화철을 만나 야구잠재력 테스트를 받는다. 그런 가운데 젠이 동생을 갖고 싶어하는 16세 홍화철을 만나 충격의 하루를 선사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젠은 단단한 체력으로 '야구부자' 홍성흔-홍화철을 놀라게 하는 ‘에너자이젠’의 모습을 뽐낸다. 화철과 단둘이 마트 데이트를 나선 젠은 형의 손을 뿌리치고 경로를 이탈, 화철을 당황하게 한다. 그 이유는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발견한 것. 젠은 세상 행복한 함박 웃음을 지으며 미끄럼틀 타기를 무한 반복한다. 젠은 화철을 알아본 초등학생들이 싸인 요청 세례에도 아랑곳없이 '미끄럼틀 지옥'을 개장했고, 화철은 탱탱볼 같이 이리저리 튀어 다니는 젠을 케어하랴 팬서비스를 하랴 동분서주하며 혼을 쏙 뺀다. 급기야 화철은 최고의 무기인 아이스크림으로 젠을 유혹해보지만, 젠은 이 마저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 오직 미끄럼틀만 바라보며 화철에게 야구 훈련보다 강도높은 놀이 훈련(?)을 선사, 악동 장꾸미로 귀여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젠은 화철의 마음을 쥐락펴락 흔들어 놓는다. 마트를 가는 길 내내 손을 잡지 않고 위풍당당한 나홀로 워킹을 고수하던 젠이 돌아오는 길에 화철의 손을 꼭 잡은 것. 이에 화철은 “미래 여자친구가 손을 잡아도 이런 느낌은 안 들 거예요”라며 그간의 힘겨움을 단숨에 잊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나아가 젠은 화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놀라운 절제력을 보여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엄마 사유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한층 성장한 젠의 모습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야구 초통령’ 화철의 영혼과 마음을 홀린 젠의 앙큼한 매력은 오늘 밤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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