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준범-제이쓴-홍현희, 오랜만에 세 식구 뭉쳤다! 준범, 세 배 더 행복한 기쁨의 옹알이 폭발!

민강일 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10:38]

'슈돌' 준범-제이쓴-홍현희, 오랜만에 세 식구 뭉쳤다! 준범, 세 배 더 행복한 기쁨의 옹알이 폭발!

민강일 기자 | 입력 : 2023/05/31 [10:38]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와 똘똘 뭉쳐 세 배 더 행복한 기쁨의 옹알이를 폭발시켰다.

 

지난 30일(화)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1회는 ‘나를 웃게 하는 너’ 편이 그려졌다. 준범은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와 오랜만에 세 가족이 뭉쳐 더욱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뜨렸고, 정우는 아빠 강경준과 형 정안과 삼부자 여행을 떠나 띠동갑 현실 형제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생후 9개월 준범은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와 시간을 보냈다. 모이기 힘들었던 세 가족이 홍현희의 뜻밖의 스케줄 취소로 똘똘 뭉쳐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홍현희는 출산 이후 ‘슈돌’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춰 준범이 생기고 새로워진 삶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내 뱃속에 있었다는 게 꿈 같다”며 신기함을 표했고, 전에는 관심 없던 미세먼지와 날씨를 확인하며 아들 준범을 기준으로 달라진 관심사를 보였다. 촬영 당일 생일이었던 홍현희는 “준범이 태어나니까 생일에 큰 감흥이 없다”라며 자신보다 준범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홍현희는 준범의 성장 발달 자극을 위해 몸소 바닥에 기는 시범을 보였고, 준범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한 시도 쉬지 않고 적극적인 ‘열혈맘’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손수 만든 이유식을 준범에게 먹여주었고, 준범은 이유식을 오물오물 먹으며 만족감에 발을 콩콩 구르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현희가 밤 11시에 퇴근해도 손수 이유식 만들어서 감동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홍현희는 “준범이 잘 먹으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만들 힘이 생긴다”라며 준범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아낌없는 엄마의 사랑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제이쓴은 준범을 두고 각자 자신을 더 닮았다며 닮은꼴 논쟁을 벌였다. 그것도 잠시, 홍현희는 “준범이가 우리 셋 중에 인물이 젤 낫대”라며 흐뭇함과 씁쓸함을 드러냈고 이에 제이쓴은 “인지도도 1등이야”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범은 집 안 곳곳에 있는 카메라를 정확하게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애교로 장래 아이돌을 예약했다. 코를 찡긋하며 웃는 사랑스러운 준범의 눈웃음에 랜선 이모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또한 준범은 온 가족이 함께 해 기쁜 마음을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현해 엄마와 아빠는 물론 보는 이들의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해 기쁨의 옹알이를 터뜨리는 준범에 홍현희와 제이쓴도 같이 웃으며 세 배 더 행복한 가족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화요일 밤 스트레스를 날릴 힐링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5살 정우는 아빠 강경준과 17살 형 정안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방문했다. 앞선 출연 당시 잠깐의 등장만으로 훤칠한 꽃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안은 이날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강경준과 정안은 친구 같은 부자 케미를 뽐내며 소원을 건 승부차기를 펼쳤다. 강경준과 동점인 상황에서 정안은 회심의 슛으로 마지막 골을 넣었다. 정안은 소원으로 “배우 노윤서 씨 싸인 받아줘”라며 수줍게 진심을 전해 사춘기 고등학생의 귀여움을 선사했다. 강경준은 축구에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정안의 팬심 고백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해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깨달아가는 아빠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정안의 학교 친구는 “정안이 ‘슈돌’ 나오고 전교생이 좋아해요”라며 아이돌급 인기를 증언해 아빠 강경준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정안은 폭풍성장한 17살의 활기찬 에너지로 화보 같은 축구 실력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엄마 장신영 없는 첫 여행을 떠났다. 17살 정안과 5살 정우는 투닥투닥 찐형제의 띠동갑 케미로 웃음과 공감을 전했다. 버스에서 장난을 치던 중, 정안은 동생 정우에게 “나가”라며 도발했지만 정우는 “너도 나가”라며 결코 지지 않는 5살의 패기를 보였다. 하지만 정안은 동생 정우의 짓궂은 장난에도 일부러 져주며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정안과 정우는 휴게소에서 단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정우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탱탱볼’ 본능을 일깨우며 뛰쳐나갔고, 정안은 피곤한 표정으로 뒷목을 잡으면서도 정우를 쫓아갔다. 정안은 툴툴거리며 정우의 손을 꼭 붙잡는 ‘츤데레’ 형아미를 뽐냈다. 정안은 정우가 먹고 싶은 간식을 사주며 “내 돈으로 산 거야. 말 잘들어”라며 못 말리는 정우의 앙큼한 매력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정안과 정우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띠동갑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서로를 알뜰살뜰하게 챙겨 돈독한 형제의 우애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준범이 이쓴 아빠한테 안겨 있을 때는 세상 아가아가했는데 현희 엄마한테 안기니까 부쩍 큰 게 보인다. 너무 귀여워”, “준범이 엄마랑 아빠 사랑 듬뿍 받아서 순둥순둥하고 사랑둥이네”, “준범이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야. 포동포동하고 복스러워”, “정안이랑 정우 둘 다 인물이 아이돌 이상으로 멋있네요”, “정안이 묵묵히 정우 챙기는 거 보기 좋다”, “삼부자가 인물이 훤칠해요. 정안이 진짜 훈남의 정석”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슈돌’의 전국 시청률은 3.4%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으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엄마 홍현희가 아들 준범을 위해 밤 늦은 시간 이유식을 만들며 아들사랑을 드러내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