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夜限) 사진관' 오픈 임박! 3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보는 기대 포인트 넷

민강일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0:47]

'야한(夜限) 사진관' 오픈 임박! 3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보는 기대 포인트 넷

민강일 기자 | 입력 : 2024/03/07 [10:47]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이 첫 방송을 5일 앞두고, 3분만에 귀(鬼)묘하게 빠져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각각 독특한 능력을 가진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 사진관 크루 4인방이 얽히고 설켜 빵빵 웃음을 터뜨리며 시작된 이번 영상은 “생애 마지막, 당신은 이 카메라 안에 어떤 기억을 담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이에 요즘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웰다잉’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야한(夜限) 사진관’의 기대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1.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의 내일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사진관

 

야한 사진관은 죽어서도 사무치는 간절함 때문에 험난하고 고된 황천길을 거슬러 온 자들만 발을 들일 수 있는 “밤에만 여는 사진관”이란 의미다. “귀신 경력 20년 차” 사장이자 사진사 서기주(주원),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 가야 한다”는 열정과 “저스트 텐 미닛” 빙의 능력을 가진 고대리(유인수), 파워 염력과 생전에 형사였던 ‘짬’에서 나오는 포스로 진상 귀객을 처리하는 백남구(음문석)가 사진관 오픈과 동시에 귀객을 반긴다. 그리고 검사 시절의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뭉친 생계형 변호사 한봄(권나라)까지 귀객 법률 상담 담당으로 합류하면 사진관 크루는 완전체가 된다. 이들은 산 자와 죽은 자들에게 아주 멋진 마지막 앨범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오직 밤에 벌어지는 아찔하고 기묘한 만남,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2. 귀신 찍는 사진사와 귀신 세이프존 변호사의 운명 서사

 

서기주는 대대손손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운명과 35살밖에 살지 못하는 단명의 저주를 지니고 태어났다. 그래서 산 자보다 죽은 자를 더 가까이하며 살아왔다. 이 비운의 운명을 제 손으로 끊어내고 싶어 고군분투한 그의 고독한 인생에도 ‘봄’은 찾아온다. 바로 한봄을 만나면서부터다. 봄이 죽은 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기주의 사진관에 엉겁결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둘의 운명도 뒤흔들릴 예정이다. 봄에겐 귀신을 보고 이들의 힘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귀신 안전지대 ‘세이프존’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주의 35번째 생일이 다가오고 있고, 그날 그는 죽는다. 하지만 봄과 함께라면 그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 남녀의 운명적 서사가 호기심을 한껏 상승시킨다.

 

#3. K-드라마 돌풍의 선봉장, 송현욱 감독의 판타스틱한 스토리와 영상미

 

‘야한(夜限) 사진관’은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서사를 유려하게 풀어내며,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그는 ‘연모’로 국내 드라마 최초 국제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을 수상한 K-드라마 돌풍의 선봉장이기도 하다. 이에 송현욱 감독은 첫 방송을 앞두고, “코미디, 멜로, 공포, 액션, 판타지, 휴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오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3분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눈을 홀리는 판타스틱한 영상미와 웃기고 울리는 버라이어티한 전개가 단숨에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4. 이주연-고규필-서영희-김광규-서지훈-조동혁-박병은-한채아-박기웅, ‘미친 섭외력’의 특별출연 라인업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는 역대급 특별출연 라인업이다. 이주연, 고규필, 임지규, 서영희, 김광규, 서지훈, 조동혁, 박병은, 한채아, 박기웅 등 제작진의 ‘미친 섭외력’으로 이 배우들을 한 작품에 다 모았다.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처녀귀신 이주연, 고대리가 빙의하는 형사 고규필, 사진관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서영희, 신부 김광규, 학사모를 쓴 서지훈 등이 이번 영상을 통해 살짝 공개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총 16부작인 ‘야한(夜限) 사진관’에 공개된 라인업 외의 배우들이 대거 특별 출연한다. 매회 이들이 어떤 서사를 가지고 등장할지 기대하고 즐기는 재미 또한 대단할 것”이라고 전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는 3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3분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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