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영 작가,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17:32]

나윤영 작가,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4/03/22 [17:32]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운영위원회, 한류문화원, 한류미술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에서 나윤영 작가가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나윤영 작가가 이번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에 출품한 작품은 [초혼-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초혼-심중의 말 한마디], [초혼-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초혼-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초혼-설러움에 겹도록 그대 이름을 부르노라]이라는 작품이다.

 

 [초혼-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162.0 x112.0,  canvers on acrylic

 

 [초혼-심중의 말 한마디], 116.7 x80.3, Acrylic,Mixed media

 

 [초혼-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72.7 X 53.0, Acrylic,Mixed media

 

 [초혼-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91.0X65.2, canvers on acrylic

 

 [초혼-설러움에 겹도록 그대 이름을 부르노라], 72.7 x 91.0, canvers on acrylic

 

작가의 노트는 다음과 같다.

 

예술에서의 정신의 세계는 작가에게 필요하다. 작가는 자기 존재감을 찾고자, 작품을 위해 다른 작가의 작품을 연구 하거나 개인적으로 끊임없이 독서,-인문학, 예술사적 이론, 정신의 세계를 표현 해는 것이 작품에 녹아 스며 들듯이 자연스러움, 요즘 라캉의 정신 분석학 과 들뢰즈의 철학론을 탐독하며 예술에서 정신의 세계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기 내부에 음악이 없는 인간, 감미로운 음의 조화도 그를 감동시키지 못하며 반역과 책과 강탈만이 그에게어울린다. 그의 정신의 움직임은 밤처럼 무디고, 그이 정감은 지옥처럼 캄캄하다. 그런 사람은 믿지 말아라. 음악에 귀를 기울이라.’ 세익스피어'각자가 궁극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단을 통해서 존립한다.

 

비자연적인 것, 추상적인것으로 향해 가고 예술가들은 주로 재료에 관심을 두고 연구조하고 있으며, 그들의 예술을 창조하기에 적합한 요소들인 내면적 가치를 정신적으로 숙고 하고 있다. 이미 수세기 동안 음악은 자기의 수단을 이용하해 자연현상을 재현보단 예술가의 정서적인 삶의 수단으로서, 음악적인 음의 독자적인 생명을 창조하는 데 전념해 온 예술이다.

 

<중략>창조자는 이와 같은 목표들이 오늘날의 비물질적인 예술-음악-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고 용이하게 달성되는가를 선망적<중략>오늘날의 회화는 리듬과 수학적이며 추상적인 구성을 추구하며, 색채가 움직이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색음과 색의 종류의 반복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칸딘스키의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 발췌

칸딘스키 작품을 볼 때면 그의 내면의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그와 관련 책과 그림을 접 할 때면 그의 웅장함, 대범함에 매료 되어 더 깊이 그에 대해 알고 싶어 다양한 책을 찾게 된다. 음악을 사랑한 칸딘스키, 그의 연인 가브리엘 뮌터, 구태한 미술사를 타파하고자 하였던 청기사파 모임-마르크,클레, 야블렌스키, 마케  그리고, 그가 학생을 강의 했던 바우하우스 등등 그의 삶의 전반적인 궁금증과 예술적인 부분에 매료되어 그를 연구 분석, 100여년 전 그는 나치즘 강성 했던 독일에서 그의 예술은 퇴폐예술로 낙인 찍히고 학교는 폐교당하고 할 일 없는 상태에서 망명생활,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뉴욕으로 그의 삶도 순탄하지 않았다.

 

잦은 이사로 작품은 소실 되었으며, 그의 연인 뮌터가 보관, 다행히 그녀의 배려로 세상 밖으로 빛을 볼 수 있었다. 전쟁 중 에도 그의 작품이 남아 있는 것이 기적인 것이다. 암울 했던 시기 그는 “음악 없었다면 어떻게 시련을 견디었을까?”

 

그만큼 예술에서의 음악은 치유의 목적과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힘을 북돋아 준다. 큰 산을 받쳐 주는 주춧돌처럼 예술가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연결 고리처럼 많은 작가들이 연감을 얻는다. 시와 음악과 예술은 서로에게 도움 주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작품은 김소월의 <초혼>을 모티브를 하여 작업 하였다. 

 

사랑했던 사람들과 그 모든 것의 작별의식처럼 작품 활동 빠져들곤 한다. 깊은 상심과 우울감이 작가에 연감 과 작품에 시너지 효과처럼 모든 것을 잊으려 깊이 깊이 독서와 대가의 작품 연구에 매진 하게 된다. 깊은 상념은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누군가에게는 힐링의 작품이 되었면 한다.

 

나윤영 작가는 2015년 국제 작은그림 <꽃이 피다>전을 시작으로 대만 미술 교류전, 국제 그림<꽃 속을 거닐다>전, 열린서화대전, 꼬레아트페스티발, 오늘의 시각과 방법전, 한국미술의 소통전 ,버질아메리카, 현대미술의 다양전, 한국미술진흥원, 한류문화특별초대전, 한국미술역사관, 한반도평화미술 대 축전, 한류미술대전, 2021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과 한류스타작가전, 2021꼬레아트 페스티벌, 2021NFT라이즈 페스티벌, 2022 06.01~12.31 k스타저널, 파라과이 아순시온, 아트코리아,  한류미술대전, 2022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2023 한류문화특별초대전 등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개인전은 국제 그림<꽃 속을 거닐다>전을 시작으로 한국미술역사관, 후암아트센터,  해외교류작가회, 국가예술방송, 한국미술진흥원,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나윤영 미술관-100점 (한국미술진흥원-영구), 이탈리아 안토니오 바탈리아 갤러리(해외) 및 한류스타작가전(7회)에 총 18회 개최하였다. 

 

수상 경력으로는 을 비롯하여 2021 한류미술대전에서 특선, 2021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에서 초대작가상/2021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특별상, 2021 한류스타작가전 최우수 작가상, 2022 이탈리아 안토니오 바탈리아 갤러리 최우수 작가상, 아트코리아미술대전 블루 상, 2022 한류스타작가전 평론가 상, 파라과이 아순시온 최우수작가상, 한류미술대전 장려상 및 2022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평론가상 수상 외 다수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류 문화원 회원, 한국미술진흥원 회원, 버질아메리카 회원, 해외교류작가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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