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의리남 서경석, “사람 잃기 싫어 수억의 투자금 다 돌려줘”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8/09 [15:50]

역시 의리남 서경석, “사람 잃기 싫어 수억의 투자금 다 돌려줘”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3/08/09 [15:50]

채널A <명랑해결단>의 MC 서경석이 사람 잃기 싫어 동업하던 지인에게 수억의 투자금을 다 돌려줬다고 고백했다.

‘망하면 쪽박 차는 은퇴창업’ 특집으로 진행된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현장에서 배우 임병기의 <지금까지 망한 사업만 6번! 7번째 사업을 시작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병기의 다섯 번째 사업인 스크린골프 사업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서경석이 “나도 현재 스크린골프장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5년 전, 지인 3명과 함께 스크린골프장 사업을 시작한 서경석.그러나 “1년 후 지인 3명에게 투자금을 다시 돌려줬다”며“서로 조금씩 삐걱대는 모습을 보며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혀 의리남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서경석은 동업 때문에 고민 중인 김응석에게 “투자금을 지인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혼자 하는 게 어떠냐”고 농담 섞인 조언을 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은퇴 창업에 대한 모든 고민을 풀어줄 ‘망하면 쪽박 차는 은퇴창업’ 특집은 8월 12일(월) 밤 11시, 채널A <명랑해결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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