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 우르켈, 171주년 기념 1리터 한정판 맥주 출시…국내 171병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3/10/31 [15:29]

필스너 우르켈, 171주년 기념 1리터 한정판 맥주 출시…국내 171병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3/10/31 [15:29]
[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이 1리터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30일 사브밀러브랜드코리아는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1주년을 맞아 1리터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스너 우르켈의 탄생 17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이번 패키지 상품은, 국내에서는 단 171병만 한정 판매된다. 용량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330ml 필스너 우르켈 병맥주의 약 3배인 1리터다. 

특히 병은 완벽하게 밀폐되는 스윙탑(Swingtop) 형식으로 제작하여 사이즈 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병맥주와 차별화되었으며,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직후 항공편으로 국내에 수송됐다.

필스너 우르켈 시그니쳐 고블렛 전용잔 1개를 포함하여 가격은 3만원,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의 비어펍 ‘시로코(Sirocco)’에서 한정 판매된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이번 171주년 한정판은 대한민국이 필스너 우르켈 아시아 시장 판매 1위 국가이자 리딩마켓인 점을 고려하여 체코에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제품”이라며 “처음 양조되었던 171년 전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지켜온 필스너 우르켈 본연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스윙탑 디자인을 채택하고 생산 직후 항공수송하여 체코 현지의 맥주 맛을 느끼고 싶은 국내 맥주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스너 우르켈’은 풍부한 홉향, 특유의 쌉싸름한 맛, 높은 비타민 함유량이 특징이며, 현재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효시이다. (사진 제공: 사브밀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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