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벤처기업 ’㈜메디슈코리아’와 일본 NPO법인 이토나미의 여성(임산부) 소비자 인증 프로젝트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3/14 [17:13]

한국 IT벤처기업 ’㈜메디슈코리아’와 일본 NPO법인 이토나미의 여성(임산부) 소비자 인증 프로젝트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4/03/14 [17:13]


동일본 대지진 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8일 일본의 후쿠오카 이마주쿠에서 일본 NPO법인 단체인 이토나미와 한국의 IT벤처 기업 메디슈 코리아가 양국간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미래 공동비전을 선언하였다. 선언문에서 이토나미 대표(후지요시히로)는 "메디슈 코리아와 한˙일간 생활자 인증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 일본의 후쿠오카 이마주쿠에서 일본 NPO법인 단체인 이토나미와 한국의 IT벤처 기업 메디슈 코리아가 양국간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미래 공동비전을 선언하였다.     © 편집국
NPO이토나미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일본 전국 각지에서 후쿠오카로 이주한 젊은이들이 만든 시민단체이며 자급자족의 자연농을 생활모토로 하여 세계에 새로운 공동체 공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올 해 3월에는 한국의 온돌을 일본 임산부의 자연출산과 함께 결합시키는 한˙일의 문화융합으로 시범사업을 벌이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디슈 코리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소비자 인증 네트워크는 지난 1월 한국의 수제화 신발생산자, 개인정보보호 플랫폼 제공자, 클라우드 결제서비스 제공자 등과 함께 발족했고 3월 말에는 아프리카지역 카메룬 임산부들에게 신발 기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부자들을 통하여 기부되는 신발은 한국의 수제화 신발생산자들이 생산하고 임산부용 소비자 인증 제품으로써 기부된다.

▲  일본의 후쿠오카 이마주쿠에서 일본 NPO법인 단체인 이토나미와 한국의 IT벤처 기업 메디슈 코리아가 양국간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미래 공동비전을 선언하였다.   선언문에서 이토나미 대표(후지요시히로)는 "메디슈 코리아와 한˙일간 생활자 인증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 편집국
 
메디슈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인증 네트워크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판매방식이 아닌 기부방식 으로 글로벌 기부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중소기업 및 개인들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상품인증 네트워크와 글로벌 기부 네트워크와의 융합은 창조경제의 큰 성공사례가 될 것이고 현재 상품인 신발 외에도 전 상품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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