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토]'터널 3D' 이시원, “비명소리만 20가지 준비” 역대급 비명소리

박윤우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4/07/17 [16:05]

[스타포토]'터널 3D' 이시원, “비명소리만 20가지 준비” 역대급 비명소리

박윤우 인턴기자 | 입력 : 2014/07/17 [16:05]
▲ 16일 오전 영화 '터널 3D'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이시원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     © 사진: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글: 박윤우 인턴기자 / 사진: 이상철 기자] ‘터널 3D’ 배우 이시원이 촬영시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 CGV에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규택 감독과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원은 “어릴 적 공포영화의 신인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 배우가 다섯 가지의 비명을 선보이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참 재밌게 봤고 따라서 연습했던 기억이 있었다. 저 역시 20가지의 각기 다른 비명소리를 준비했었다. 어떤 목소리를 쓰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영화에서 두루 사용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규태 감독은 “시원 씨를 처음 봤을 때 본인이 비명소리를 여럿 준비해 왔다고 하셔서 기대를 많이 했다. 이시원의 비명소리는 정말 놀랍다. 비명소리로는 역대급일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풀 3D 청춘 호러물로, 오는 8월 13일에 개봉 될 예정이다.
 
<K-스타저널 박윤우 인턴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yoonnim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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