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러브온' 이준혁,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 찍다.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7/27 [06:40]

'하이스쿨 러브온' 이준혁,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 찍다.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7/27 [06:40]

▲ KBS2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 러브온' 방송 캡쳐     ©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한 해 무려 열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는 충무로의 신 스틸러 배우 이준혁이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 기세다.
 
KBS2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 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천국고등학교의 교무주임으로 2회부터 등장한 이준혁은 '독사쌤'이라는 별명 답게 특급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그 순간에도 이준혁이 선보인 찰진 대사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는 시선을 끌며 내내 잔상에 남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는 대중들의 반응이다.
 
뜨거운 대중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서이숙-박혁권에 이어 '특급존재감을 뿜어내는 신스틸러' 코너의 세 번째 배우로 이준혁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알고 보니 이준혁은 영화 '늑대소년'에서 송중기를 지도한 연기선생이자 '미스터고'에서 주인공 고릴라를 실제 연기한 한국의 앤디 서키스(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에서 '시저',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을 연기한 배우)라 일컬어지는 모션캡쳐 연기의 달인이다.
 
앞으로 더 티(?)나는 노력으로 스스로를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 대중들에게 동창생이나 단골 손님이 아닌, 배우로 확실히 각인되고 싶다는 포부와 더불어 입이 떡 벌어지는 마임 연기와 시종일관 위트 있는 입담이 빛난 이준혁과의 인터뷰가 방송된 직후 이준혁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령하는 등 위엄을 보였다.
 
한편, 특급존재감의 신스틸러 이준혁의 등장으로 한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KBS2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인피니트 남우현과 이성열, 배우 김새론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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