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예매 1위, 시리즈 사상 처음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4/20 [14:32]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예매 1위, 시리즈 사상 처음

신창훈 기자 | 입력 : 2011/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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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창훈 기자] <분노의 질주>가 처음으로 1위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 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20일 오전 10시 집계 결과, <분노의 질주>의 다섯 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예매점유율 32.15%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국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네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은 개봉 주에 <그림자살인>에 밀려 2위로 출발한 바 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예매성향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남성 관객 점유율이 53%로 경쟁영화에 비해 남성관객 비율이 높았다.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이 국내에서 모은 관객수는 62만 명. 현재 점유율로 봤을 때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이 기록을 무리 없이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예매점유율 16.35%로 2위를 차지했다. 연령층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관객층이 강세를 보였다. 20~30대 관객 점유율은 78%이다. 4주차 <위험한 상견례>는 개봉작들의 선전에도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2주차 <수상한 고객들>은 <위험한 상견례>에 1%p 차이로 밀려 4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에 예매순위 9위로 출발했던 <나는 아빠다>는 순위가 네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20대 여성 관객들의 예매가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와 <제인 에어>는 각각 7위와 9위로 데뷔했다. [스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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