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문화산업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5/20 [11:01]

대전시, ‘대전 문화산업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1/05/20 [11:01]

<스타저널>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대전 문화산업 비즈니스 협의회’가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문화콘텐츠관련 기업대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3시 첫 발걸음을 한다.

‘대전 문화산업 비즈니스 협의회’는 지역내 문화콘텐츠관련 산학연관 교류의 창구를 활성화하고, R&D, 제조, 마케팅 등에 기업의 부족한 역량을 상호 협력·보완하여 상생 발전을 통한 지역내 기업 간 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업에서는 사업아이템 발굴 및 생산 프로세스 연계 수립, 대학은 관련 인력양성 지원 및 아이템 상용화 수립 지원, 연구기관은 원천기술 발굴 및 사업화 가치 평가 지원, 공공기관은 사업지원 등 정책 연계 전략 수립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문화산업 발전의 핵심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회원간 정보교류, 지역 문화산업 정책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콘텐츠 정책분과, 콘텐츠 제작분과, 콘텐츠 R&D분과, 콘텐츠 비즈니스 분과등 4개 분과로 구성?운영될 예정으로 초대 회장으로는 에이알비전(주) 이영민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은 우수한 IT·CT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면서 “CT센터, HD드라마타운 등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의 문화기술 집적화로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창립된 만큼, 산·학·연·관 전문가와 함께 대전지역만의 특화된 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운영하여 문화콘텐츠관련 기업 간 협력사업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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