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 출연 '화려한 컴백'

최연지 기자 | 기사입력 2011/11/25 [09:44]

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 출연 '화려한 컴백'

최연지 기자 | 입력 : 2011/11/25 [09:44]
돌아온 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가 지상파 3사를 점령했다.
 
▲ 새 앨범으로 컴백한 신세대 트로트 쌍둥이 가수 '윙크'.     © 최연지 기자

지난 11일 신곡 '아따 고것참'을 발표한 윙크는 25일 6시 10분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3일 연속으로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돌이 점령하다시피 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트로트 가수가 3일 연속으로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눈만 뜨면 새로운 신인 가수들이 쏟아지는 가요계다보니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거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이미지에 타고난 끼와 무대 매너로 '트로트계의 요정'이라는 수식을 받고 있는 '윙크'는 기존의 트로트 향유층인 어른들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트로트에 국악을 절묘하게 가미한 '윙크'의 신곡 '아따 고것참'은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명나는 리듬으로 발표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연속으로 컴백 무대를 갖게 된 '윙크'는 "가수들이 선망하는 공중파 3사 가요프로그램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노래와 안무, 의상 등 모든 면에서 더욱 화려하고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윙크'는 일본 TBS방송에서 '앞으로 다시 초대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순위'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윙크'는 이번 3사 가요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는 활발한 가수 활동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presse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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