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감독의 첫 뱀파이어 프로젝트 ‘렛미인’ 11월 한국개봉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8/31 [10:54]

‘클로버필드’ 감독의 첫 뱀파이어 프로젝트 ‘렛미인’ 11월 한국개봉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8/31 [10:54]

2008년 세계적으로 충격을 몰고 온 화제작 <클로버필드> 매트 리브스 감독의 첫 뱀파이어 스릴러 프로젝트 <렛미인 : Let Me In>이 10월 전미 개봉에 이어 11월 한국에 공개된다. 특히 전작을 통해 뉴욕을 공격하는 미증유의 괴물을 창조했던 매트 리브스가 <렛미인>에선 과연 200년간 살기 위해 인간을 사냥해야만 했던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어떻게 추적했을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누리픽쳐스
 
원작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뱀파이어 소설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으로 이미 전세계 20여개의 영화사로부터 영화화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로버필드>의 지지자였던 욘 A. 린드크비스트 스스로도 매트 리브스 감독이 영화화하기를 열렬히 후원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또한 <터미네이터3> 가이 이스트, 아카데미 수상작 <더 리더>의 도나 기글리 오티 제작,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촬영을 맡는 등 초일류 제작진이 합류함으로써 원작소설 특유의 감수성에 할리우드의 볼거리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킥 애스>의 힛걸로 등장, 국내에서도 열광적인 인기를 끌어낸 클로이 모레츠가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맡았고, <더 로드>의 코디 스밋-맥피와 <킹덤>의 리처드 젠킨스가 그녀를 사랑한 소년과 남자 역을 맡으면서, TOTAL FILM은 “<트와일라잇>보다 100배는 더 흥미로울 것에 틀림없다”는 기사로 기대를 표했다.

<클로버필드> 매트 리브스 연출, 그리고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사랑한 한 남자와 소년의 잔혹 로맨스 <렛미인>. 2010년 11월, 최고의 화제작이 마침내 한국에 개봉된다.
 
노승원 기자 : maz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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