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정수경, 33년 결혼생활 마침표 찍어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21 [23:27]

나훈아 정수경, 33년 결혼생활 마침표 찍어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21 [23:27]
▲ 나훈아 정수경 부부의 이혼 뒷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한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나훈아 정수경 부부의 이혼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다룬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나훈아가 싱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기자들이 입을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5년간의 긴 이혼 공방 끝에 3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나훈아-정수경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수경은 나훈아의 잦은 잠적으로 인한 생활고와 불륜 등을 이유로 이혼을 강력하게 요구해왔고, 이와 달리 나훈아는 "연락이 안 된 건 사실이지만 부양의 의무는 꾸준히 해 왔다"고 반박하며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치열했던 법적 공방 끝에 나훈아는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정수경에게 위자료 12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과 함께 최종 이혼 선고를 받았다.

 

패널로 출연한 하은정 기자는 "나훈아 씨의 8개월 잠적은 아들의 결혼식까지 이어졌다"며 나훈아-정수경 부부가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덧붙여 "지인에게 들었는데 서로에게 불신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하더라"며 나훈아-정수경 부부 사이의 갈등을 전했다.

 

이날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남'들의 리얼한 사생활도 파헤친다. '정조각'이라 불리는 대표 조각미남 정우성이 연이은 공개 이별을 해야만 했던 이유부터 화가로 유명한 하정우의 19금 취미까지. 훈훈한 싱글남들의 숨겨진 리얼라이프는 21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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