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박진감 생생함 담아내며 몰입도 높였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13:42]

'마스터' 박진감 생생함 담아내며 몰입도 높였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05 [13:42]
▲ 영화 '마스터'가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등 배우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 최고의 마스터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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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영화 '마스터'가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등 배우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 최고의 마스터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이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을, 강동원이 진회장과 그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검거하고자 하는 김재명을, 김우빈은 진회장과 김재명의 사이에서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할로 분한다.

 

여기에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고유의 매력을 가진 한국 영화계 연기 마스터들의 합류, 영화에 풍성함과 몰입도를 더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또한 '마스터'는 국내 최정상 제작진의 합류로 눈길을 끈다. 세련된 연출력과 탄탄한 구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모은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의 두 번째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신세계'의 유억 촬영감독은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크로 영화 속 추격의 박진감과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여 기대를 모은다.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히말라야' 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박일현 미술감독은 원네트워크 사무실과 지능범죄수사대 분실, 진회장의 밀실 등 다양한 공간에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미술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밀정' '아가씨' '암살' '베테랑' 등의 작품에 참여한 조상경 의상감독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입체감과 인물 간의 대비를 표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앞서 '감시자들'로 조의석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허명행, 최봉록 무술감독은 필리핀 도심 카체이싱과 격투신 등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 장면을 새로운 스타일로 구현하며 '마스터'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곡성' '암살' '도둑들'의 달파란, 장영규 음악 감독은 극의 리드미컬한 흐름을 살린 음악으로 인물들의 추격과 전개에 강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하며 '마스터' 짜릿한 재미를 완성했다.

 

'마스터'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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