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을 칭찬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을 칭찬했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국정조사 청문회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에 대해 "청문회를 보면서 놀랐다"고 감탄하며 "검사 시절에 유능했을 것 같다. 진짜 핵심만 꼬집어서 질의하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경진 의원이 청문회에서 이영석 경호차장과 이선호 의무실장에게 질의하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질문이었다.

유시민 작가는 "의무실장, 경호차장에게 질의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 없이 그 흔한 '국민이 보고있다' 같은 쓸데없는 말없이 '세월호 사건 당일 진료행위가 없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라며 "국정조사 청문회는 저런 거다. 구체적 정보를 끌어낼 수도 있지만 가능성을 알려주는 정보를 뽑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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