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남편, "달러 들어오면 힘든 것 모두 사라져" 폭소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16:43]

서영은 남편, "달러 들어오면 힘든 것 모두 사라져" 폭소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09 [16:43]
▲ 가수 서영은이 남편과 11년 째 떨어져 있는 사연을 고백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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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가수 서영은이 남편과 11년 째 떨어져 있는 사연을 고백했다.

 

서영은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과 11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다. 2개월에 한 번 만나 2주 동안 같이 지낸다"라고 밝혔다.

 

서영은의 남편은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분수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서영은은 "결혼 전 남편과 5년 동안 연락두절 되었다"라며 재미동포였던 남편이 한국에서 나를 만났지만 내가 결혼할 나이라고 생각해 자기는 능력이 없으니 아무런 말도 없이 미국으로 갑자기 훌쩍 떠나버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영은은 화가 나서 전화번호를 바꿨는데, 어느날 꿈에 남편이 나타났다. 그래서 남편에게 메일로 연락을 했더니 나를 많이 찾았다고 했다라며 그렇게 다시 만나 결혼을 했다고.

 

이날 자기야패널들이 남편의 수입이 괜찮느냐는 질문에 서영은은 두바이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서 괜찮다라며 한 달에 한 번씩 달러로 입금이 되면 힘든 것이 모두 사라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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