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아이들 위해 환하게 웃고 산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11 [11:06]

노유정, 아이들 위해 환하게 웃고 산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11 [11:06]
▲ 개그우먼 노유정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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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개그우먼 노유정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방송인 노유정의 못 다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방송계에서 활약해온 노유정은 1994년 탤런트 이영범과 결혼 후 SBS 시트콤 'LA아리랑'에서 부부로 출연해 각종 토크쇼에서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어느 순간 TV와 라디오에서 소리 없이 사라졌다.

 

노유정은 지난 10월 잡지 인터뷰를 통해 '4년 별거, 16개월 전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활동이 끊긴 후 방송인이 아닌 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반지하 월셋방에 홀로 살고 있는 현재 상황까지 고백했다.

 

노유정은 유학 중인 남매 뒷바라지와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위해 아이들의 교육비를 전남편과 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지만 사실상 두 아이 모두를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지하 월셋방에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늘 웃으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노유정' 이름으로 새롭게 살고 싶은 그녀가 공백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방송인으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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