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마지막 연기가 현실로 다가올 줄이야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13 [23:15]

이정후, 마지막 연기가 현실로 다가올 줄이야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13 [23:15]
▲ 아역배우 출신 배우 이정후가 암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아역배우 출신 배우 이정후가 암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84년생인 이정후는 지난 1990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를 했다. 이어 30여편의 드라마에서 주로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2005년 첫 성인 역할을 맡았던 드라마 KBS ‘드라마시티-시은&수하에서 암투병 환자를 연기하느라 삭발까지 감행했던 것이 마지막 연기였다.

 

이정후는 약 3년 전 결혼한 이후 연예계를 떠나 가정생활에 집중했으나, 암 발병 이후에는 치료에만 매진하며 투병생활을 해왔다.

 

이정후는 지난 12일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발인식을 마쳤다.

 

네티즌들은 30대 초반의 아직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을 두고 안타깝다는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스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