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 역시나 였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24 [13:57]

김새롬 이찬오, 역시나 였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24 [13:57]
▲ 김새롬 이찬오 부부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과거 이찬오 동영상 사건을 결정적인 파경 원인으로 꼽고 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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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 부부가 결혼 14개월 만에 협의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져나갔다.

 

영상 속에는 이찬오가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후 배를 만지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 여성은 이찬오의 아내 김새롬이 아닌 다른 여성이어서 외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자 당시 김새롬 소속사 측 관계자는 복수매체를 통해 "동영상 속 남성이 이찬오 본인이 맞긴 하지만 세간의 알려진 불륜설, 외도설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영상의 모습만 보면 논란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동영상이 악마의 편집처럼 이상하게 보이는 것일 뿐 평범한 뒤풀이였다"라고 언급했다.

 

누가 불륜이나 외도를 그렇게 뻥뚫린 자리에서 하겠나?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부분 셰프들이고, 김새롬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였다라고 해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며 사건 진화에 나섰다.

 

그 후 이찬오는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했고, 네티즌들은 김새롬 이찬오 부부의 사이에 대해 불화설을 제기했다.

 

그로부터 7개월 후인 지난 1223일 김새롬과 이찬오는 협의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가정법원을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협의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후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 측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이혼사유를 설명했다.

 

김새롬 이찬오 부부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난 5월 공개된 이찬오 동영상이 이혼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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