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준영이 EBS ‘책대로 한다’에서 하차한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배우 서준영이 EBS ‘책대로 한다’에서 하차한다.

24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준영이 지난달부터 상당 부분 이미 촬영을 진행했지만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책대로 한다’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서준영은 이미 ‘책대로 한다’ 촬영을 통해 직접 요리를 해보고 대학교를 찾아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또 일본에서 ‘장사의 신’ 저자 우노 다카시가를 만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앞서 ‘책대로 한다’ 측이 이미 자사 공식 페이스북 등에 서준영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활발히 홍보를 한 시점에서 하차를 하게 돼 의구심을 낳고 있다. 현재는 ‘책대로 한다’ 공식 페이스북에는 관련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책대로 한다’는 당초 방송예정일인 1월 5일에서 일주일이 미뤄진 12일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준영 후임으로는 배우 원기준이 투입된다. 원기준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하고 대중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책대로 한다’는 책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신개념 지식검증프로젝트로 가수 김소희, 배우 황석정, 개그맨 김현철, 이지혜, 양상국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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