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전세계는 지금 가슴앓이...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26 [13:24]

조지 마이클, 전세계는 지금 가슴앓이...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26 [13:24]
▲ 유명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사인이 심부전으로 드러났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유명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사인이 심부전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은 지난 25(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지 마이클의 매니저 마이클 립먼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사망 원인이 심부전(heart failure)이라고 보도했다.

 

심부전은 심장마비나 기타 심장판막 질환,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인해 심장이 손상을 받았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심장 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림

 

심부전은 심장발작과는 다른데, 심장발작이란 심장근육층이 죽는 심근경색(心筋梗塞)을 의미한다. 또한 심부전은 심장의 위·아래 방의 수축이 협조가 안되는 심블록(heart block)과도 다르고, 심장기능이 갑자기 중단되는 심장정지와도 다르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지난 1983년 앤드류 리즐리와 남성 듀오 왬!(Wham!)으로 데뷔해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모았다. 조지 마이클은 1987년부터는 솔로로 나서 '페이스'(Faith), '몽키'(Monkey) 등의 빌보드 1위곡을 다수 탄생시키며 세계적 팝스타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조지 마이클은 현재까지 전 세계 음반 판매고 약 1억 장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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