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로의 세월 x 영상을 통한 세월호 잠수함 침몰설과 파파이스의 고의 침몰설이 배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진실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 x 영상을 공개했다. 자로는 영상을 통해 세월호가 잠수함과 충돌해 침몰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 근거로 세월호 침몰 당시 레이더 속 잡힌 괴물체의 빠른 속도의 움직임을 언급하며 이는 그 동안 알려졌던 컨테이너일 가능성은 적고, 생존자들과 선원들의 증언을 언급했다.

그런데 자로의 세월호 잠수함 침몰설은 그 동안 ‘김어준의 파파이스(이하 파파이스)’에서 주장한 ‘세월호 앵커 고의 침몰설’과는 배치된다.

이를 의식했는지 자로는 세월 x 영상에서 "김어준의 파파이스와는 다른 견해를 말하는 것이 나 자신도 정말 부담스러웠어. 다시 또 한 번 분명히 말해둘게. 나는 그들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주장이 생산적, 발전적 토론이 되길 희망했다.

한편, 자로는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함께 영상을 분석하며 세월호 잠수함 침몰설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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