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가 성동일의 복장에 대해 잘못된 지적을 해 논란을 빚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배우 성동일의 복장에 대해 지적을 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SAF 연기대상'에서 이휘재가 패딩 복장을 하고 참석한 성동일을 보고 “성동일 씨 때문에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라며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라고 말을 했다.

이어 이휘재는 성동일에게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덧붙였고, 성동일은 언짢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특별연기상 판타지 부문에 성동일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성동일은 수트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왔다.

이에 이휘재는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앞선 발언을 수습했다.

이어 성동일이 마이크 앞에 다가가자 이휘재는 "안에 입으셨구나"라고 다시 말을 했고, 성동일이 멋쩍은 듯이 웃자 이휘재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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